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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주차공간 늘리는 ‘그린파킹’ 사업 실시

서울 중랑구는 관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그린파킹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린파킹은 주택가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여유 공간에는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대축, 담장을 허물어 야간에는 거주자와 공유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 활용되지 않는 자투리 땅 및 나대지 등이다.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에는 최대 2,800만원 한도로 주차면 1면 기준 900만원을 지원한다. 아파트에는 최대 5,000만원 한도로 1면당 최대 70만원을 지급한다. 자투리땅과 나대지 지원금액은 1면당 최대 240만원이다.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하면 최대 5년간 주차장으로 운영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주차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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