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 이 날 오후 3시 정각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 접속자는 4만8,37명이며 오후 3~4시 누적 접속자는 49만1,825명에 달했다. 동시접속자는 최고 20만여 명에 달했다.
도는 초당 동시 접속이 20만명까지는 충분히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서버 용량은 충분했지만, 신용카드 정보 입력 시 본인인증을 담당하는 회사의 용량 부족 문제로 인증회신이 늦어지면서 접수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접속자 분산이 최고의 방법”이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선착순이 아니라 도민 모두에게 지급되므로 여유 있게 신청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는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와 농협 지점에서 선불카드를 발급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