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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목표는 차트인" 밴디트의 열정 가득 '카니발'은 시작됐다(종합)

그룹 밴디트(이연, 정우, 승은, 시명, 송희)가 두 번째 미니앨범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4월 데뷔한 그룹 밴디트(BVNDIT)가 1년간의 성장을 축제로 꽃피운다.

13일 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는 두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카니발’은 밴디트가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지난해 데뷔한 후로 1년간 이룬 성장과 흔들림 없이 추구해온 밴디트만의 고유한 색채를 담았다.

타이틀곡 ‘정글(JUNGLE)’은 ‘다름’과 ‘틀림’의 의미가 교차되는 혼돈 속에서 나의 색을 담은 목소리와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싶다는 밴디트의 목표와 용기를 담은 곡이다.

밴디트는 뮤직비디오와 첫 무대를 꾸민 뒤 소감을 전했다. 승은은 “한 번 더 저희에게 반했다”며 “멋진 퍼포먼스와 우리 밴디트의 미모에 반했다”고 자화자찬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지난달 20일 선공개한 ‘칠드런(Children)’과 ‘카니발’, ‘컴 앤 겟 잇(Come and Get It)’, ‘쿨(Cool)’ 등 5곡이 수록돼있다.

특히 선공개곡 ‘칠드런’의 안무를 승은과 시명이 직접 창작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됐다. 시명은 “정말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저희에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연은 “연습생 기간 동안 매달 창작을 해야 했었는데 승은과 시명이 선두를 달렸다. 데뷔를 해서 저희의 음악으로 창작을 한 것에 너무 감동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타이틀곡 ‘정글’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승은은 “이번 노래에서는 마녀손 춤과 게다리 앵글 춤이 포인트”라며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룹 밴디트(이연, 정우, 승은, 시명, 송희)가 두 번째 미니앨범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칼군무와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밴디트는 ‘강렬함’에서 ‘활기찬’ 분위기 변화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시명은 “지난 앨범은 강렬하고 센 카리스마였다면 이번에는 활기차고 에너지 있는 카리스마라고 생각한다”며 “또 여유도 좀 있어진 것 같고, 전 앨범 때보다는 성숙해지고 예뻐진 것 같다”고 말했다.

퍼포먼스 부분도 업그레이드됐다. 승은은 “항상 멋진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는 밴디트였지만 처음으로 댄서들과 함께 됐다. 더 멋진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선보일 수 있게 돼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밴디트는 이번 앨범으로 아이유, 백현, 볼빨간사춘기 등 음원 강자들의 5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정우는 “정말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음악방송에서 같이 무대를 하게 될 텐데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런 쟁쟁한 가수들 속에서 밴디트가 밝힌 자신들만의 강점은 ‘멤버들 간의 케미’다. 밴디트는 “우리 멤버들의 케미 때문에 무대가 더 멋있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밴디트는 이번 앨범 목표는 “건강하고 밝게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과 “차트인”이라고 밝혔다. 밴디트는 목표를 이루자는 의미에서 다 함께 “차트인”을 외치기도 했다.

승은은 “열정 가득 ‘믿듣믿보(믿고 듣고 믿고 보는)’ 밴디트 믿어달라. 무대를 부시겠다”고 외치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밴디트만의 색깔을 담은 ‘카니발’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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