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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도시재생 계획 변경 공청회 개최





서울 서대문구는 천연동과 충현동 일대에 예정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변경안 수립을 위해 주민 공청회를 다음달 3일 개최한다.

변경안은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기획의 변경에 따른 것으로 구는 관련 내용을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구청 도시재생과에 신청하면 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중계도 실시한다.



서대문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천연동과 충현동 일대 29만1,780㎡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오는 2022년 완료가 목표다. 앞서 구는 노후 주택 정비, 골목환경 개선, 생활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일상의 행복과 재미가 있는 도심 삶터’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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