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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김동완, "서른 되면 애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결혼 못할 듯"

/ 사진=SBS미디어넷 제공




가수에서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동완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동완은 최근 진행된 SBS FiL(에스비에스 필)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외식 메이트와 함께 밥을 먹으며 할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할머니가 버터, 소시지, 햄을 못 먹게 했다. 바람 피운다고…”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동완은 “내가 그래서 바람을 안 피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외식 메이트가 “누가 있어야 바람을 피우지”라고 받아 치자, 김동완은 “그렇구나”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또한 김동완은 “결혼은 안 하려고?”라는 질문에 “결혼은 못 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외식 메이트가 “전진은 한다며?”라고 되물었고, 김동완은 “나는 어릴 때 서른 살이 되면 신화 멤버들은 애가 하나씩 있을 거라 생각했다. 자연히…(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마흔이 넘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동완이 그의 외식 메이트와 함께하며 전한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7월 15일(수) 오후 9시 SBS FiL,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이야기는 7월 18일(토) 오후 1시 SBS MTV, 같은 날 밤 11시에 SBS CNBC로, 그리고 7월 22일(수) 오후 9시에 SBS FiL UHD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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