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17일 경강선 초월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1,108세대 대단지 아파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초월읍 쌍동1지구에 들어서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동의 중소형 아파트다. 특별공급 청약은 오는 28일, 1·2순위 청약은 29~30일 각각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아울러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1㎞ 정도 떨어져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강선 초월역은 아파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다. 초월역에서 네 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탈 경우 서울 강남역까지 50분이면 갈 수 있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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