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24시간동안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229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 6만5,000여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플로리다에서만 1만3,9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텍사스에서도 1만291명이나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수도 977명이나 늘었다. 플로리다에서 156명이 사망했으며, 텍사스에서도 129명이 숨지는 등 남부지역 주에서만 50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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