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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정년은 60세인데...3040 "제2의 인생은 4050부터"

잡코리아 3040 2,000명 설문

50대 38.9%, 40대 32.8%

자료=잡코리아




30~40대 직장인들은 ‘제2의 인생’ 시작 시기를 40~50대로 내다봤다. 법정 정년인 60세보다 빠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30~40대 직장인 2,0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2의 인생 시작 시기에 대해 50~59세의 응답률이 38.9%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40~49세가 32.8%로 뒤를 이었다.

법정 정년인 60세보다 직장인이 생각하는 은퇴·인생 2모작 시기가 빠른 것이다. 고령자고용촉진법에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정년을 정하는 경우에는 그 정년이 60세 이상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이·퇴직 활성화 등으로 평생직장 인식이 깨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인생 이모작을 위해 직장인들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재테크 등 경제력 향상이 응답률 37.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직 및 재취업(32.7%) △취미 및 특기 개발(25.6%) △외국어, 직무능력 향상 등 자기계발(22.8%) △개인사업 및 창업준비(22.2%) 등의 순이었다.

목표는 많지만 ‘돈’이 없어 이루기 어렵다는 응답이 많았다.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은 ‘자금부족’이 응답률 76.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시간부족(25.1%) △가족부양(20.2%) △의지부족(16.8%) △거시적 안목부족(12.1%) 등의 순이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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