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이 비연예인 아내와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성준이 다음 달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성준은 앞서 2018년 입대 전 비연예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아이가 생겨 혼인신고를 한 상태라고 고백을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군 복무 중 2세를 가졌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상근 예비역으로 대체했다. 지난달 27일 만기 전역한 성준은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성준은 모델 출신으로 2011년 KBS2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구가의 서’, ‘로맨스가 필요해3’, ‘연애의 발견’, ‘하이드 지킬, 나’, ‘상류사회’, ‘완벽한 아내’ 등에 출연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