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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제 코로나19 신규확진 31명…사흘째 30∼40명대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31명이 발생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6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40명대로 떨어져 확산세는 다소 완화됐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관련이 1명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123명으로 늘었다. 전국 확진자는 527명이다.

남양주 아동도서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불분명 환자’는 16.1%인 5명이었으며 무증상 감염 확진자는 38.7%에 달하는 12명이나 됐다.



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84.8%(604개 중 512개 사용)이며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50.3%(1,192개 중 600개 사용)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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