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산시 고금리 지방채 저금리로 차환
입력2020-09-20 17:12:40
수정
2020.09.20 17:12:40
울산=장지승 기자
울산시는 고금리 지방채 1,300억원을 저금리의 모집공채로 차환하는 지방채를 발행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최저금리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4곳이 응찰해 최저금리를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8일 모집공채 1,300억원을 연이율 1.05%로 발행해 향후 부담해야 할 이자 60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지방채를 저금리로 차환함에 따라 재정운영을 효율화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의 지방채 차입금은 9월 현재 1,600억원대다./울산=장지승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