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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로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지원사업 확대

기존 595개사, 29억6,000만원 → 650개사, 31억4,000만원

1차 매출액 70%이상 감소 → 2차 60%이상 감소로 완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도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관광업계를 위해 23일부터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 2차 공모를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특화지원, 관광업계 체질개선, 마이스 경쟁력 강화, 민관공동 프로모션 착한여행 시즌2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도는 이번 2차 공모로 기존 595개사 29억6,000만원이었던 지원금을 650개사 31억4,00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1차 공모 시 전년 대비 70% 이상 매출액이 감소한 업체로 제한했던 지원 기준을 60%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여행업계 특화지원 사업으로는 전년 월평균 매출액 대비 60% 이상 감소한 업체 250개사를 모집한다.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2020년 3월 16일∼2021년 3월 31일) 중 4대 보험료를 1인당 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관광업계 체질개선 사업은 홈페이지 리뉴얼, 종사자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지원에서 아쉽게 탈락한 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행업계 특화지원 사업과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매출액 60% 감소로 기준을 완화하고 125개사에서 150개사로 지원 대상을 늘렸다.

관광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착한여행 시즌2, 다시 한 번 착한여행’에는 지난 시즌 1때 인기가 높았던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허브아일랜드, 쁘띠프랑스 등 도내 주요 관광지 47곳과 호텔 31곳 등 총 78곳이 참여한다.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쿠팡을 통해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판매한다. 일반판매가의 50%를 도에서 지원하고 20%를 참가업체에서 지원한다. 소비자는 70%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고 내년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오태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함께할게’ 사업이 관광업계가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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