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10월 23일 19시부터 비대면으로 ‘2020년 밀크 온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0년 밀크 온 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공연 형식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들을 노래로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 당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유튜브 채널인 ‘우유티비’에서 70분간 실시간 생중계되며, 우유티비 채널에 접속한 누구나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며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이날 안정적인 진행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갖춘 방송인 서경석이 70분간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 진성, 홍진영, 신유 4인이 함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트로트 가수 4인의 공연과 더불어 설문 토크, 퀴즈 토크로 구성되며, 온라인 청중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실시간 댓글 창을 열어 우유와 관련된 설문조사, 깜짝 퀴즈, 경품 추첨 등 양방향?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K-MILK 모바일 기프티콘, 치즈 선물세트를 비롯해 65인치 대형 TV, 세탁기, 무선 청소기, 공기청정기, 갤럭시 탭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이렇게 다채로운 밀크 온 콘서트 공연을 시청하면서 퀴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땡기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및 접속해야 한다. 땡기지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위 프로그램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실내에서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과 감동의 공연을 선사함과 동시에, 국산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한곳에 모여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없어 안타깝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온라인 라이브 공연인 만큼 그와 견줄만한 감동을 전달해드릴 것이다”라며, “밀크 온 콘서트 내에 마련된 퀴즈 이벤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우리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국산 우유를 친근하게 느끼고,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관련 홍보사업들을 더욱 다채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크 온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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