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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핵심인물들과 공모해 횡령한 혐의...스킨앤스킨 회장·대표 구속영장

옵티머스자산운용./연합뉴스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의 핵심인물들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의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회사의 회장과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15일 이모 스킨앤스킨 회장과 동생 이해근 대표이사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스킨앤스킨 자금 150억원을 마스크 구매에 사용하는 것처럼 속여 횡령하고 구매 대금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 이체확인증을 만들어 이사회에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 150억원은 옵티머스 측 회사인 이피플러스에 지급돼 주로 펀드 환매 중단을 막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7년 6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매출채권(공사대금채권)에 투자하겠다고 속여 378명의 피해자로부터 3,585억원 상당을 가로챈 후 부실채권 인수나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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