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민·나경원 "두달 남았다"에…조국 "제 아들, 대학원 졸업후 입대" 반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중국적 상태인 아들이 대학원을 졸업하면 군에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 단국대 교수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조 전 장관 아들의 군 입대 여부를 문제 삼자 이를 직접 반박한 것이다..

조 전 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데없이 제 아들 군 입대 여부를 꺼내는 사람들이 있다”며 “제 아들은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졸업 후 입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 교수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전 장관님 두 달 남았네요’란 제목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조 전 장관이 이중국적 상태인 아들의 군 입대를 두고 “내년에 갈 예정”이라고 밝힌 것을 꼬집은 것이다.



/조국 트위터 캡처


서 교수는 “조 전 장관님은 자녀 관련 거짓말은 끔찍이 싫어해 따박따박 고소를 한다”며 “남은 두 달 입대를 안 시키면 허위사실 유포가 된다. 남은 기간 어떻게든 군대를 보내든지 아니면 조국님이 스스로를 고소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에 나 전 의원도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정출산·이중국적 의혹을 받고 있는 아들이 “곧 입대 예정”이라고 밝히며 조 전 장관의 아들을 언급했다. 나 전 의원은 “조 전 장관에게 보내는 서 교수의 글을 보니 불현듯 작년 제 아들을 둘러싼 원정출산 공격이 떠오른다”고 했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