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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실 복층으로 설계된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 인기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 조감도>




1인 가구를 대변하는 오피스텔 시장에도 평면 특화 바람이 불고 있다.



원룸이나 1.5룸 형태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은 직사각형 공간에 현관과 주방, 화장실, 침실 등이 차례로 배치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획일적인 평면과 수납 부족은 오피스텔이 지닌 한계점으로 늘 꼽혀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공간을 더 높게,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는 평면 특화 오피스텔이 선보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복층형’ 오피스텔이다. 바닥 면적은 그대로 두고 층고를 높혀 전체 공간감을 극대화한 복층형 오피스텔은 동일한 면적의 오피스텔과 비교해 개방감이 우수하고, 상하로 공간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수요자 선호도는 임대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부동산 매물 현황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복층형 오피스텔 ‘석촌호수나인파크(2017년 6월 입주)’의 전용 19㎡가 보증금 1000만원, 월 임대료 9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단층형 오피스텔 구조를 갖춘 ‘팍스(2018년 4월 입주)’의 전용 18㎡는 초역세권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 6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층형 오피스텔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위례신도시 핵심 입지에서 전실 복층형으로 설계된 오피스텔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주차장 4BL에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총 279실 규모로 조성되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1인 가구 선호도 높은 원룸형으로 구성하되, 전 타입을 복층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복층 구조 도입으로 침실과 주거 공간을 분리했으며, 4.1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수납 공간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여기에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더했다.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냉장·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쿡탑(2구)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가전과 가구를 빌트인 설계해 임차인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공간 활용은 극대화한 것이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지상 7층부터 오피스텔이 배치돼 저층 오피스텔이 갖는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도 해결했다. 특히 사업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업무지구(소방소 예정)가 위치해, 전면 간섭 없는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권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피스텔 투자의 성공을 좌우하는 입지 여건과 배후수요, 개발 호재 등도 갖추고 있다.



우선 완성형 택지지구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업무시설용지와 상업시설 용지가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춘 7만5000㎡ 규모의 장지천 수변공원도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7개의 업무부지에는 공공청사와 경찰서, 소방소, 군관련시설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업무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업무시설의 배후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잠실과 강남권 일대로 출퇴근 하는 1인 가구 직장인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잠실 및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사업이 본격화된 위례선(트램)이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인접한 트램 정거장을 통해 5호선과 8호선, 분당선, 위례신사선(예정) 등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시가표준액 1억원 미만으로,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된다. 따라서 취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우며, 아직 주택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잔여호실을 분양 중인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654, 삼영빌딩 2층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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