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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드론 띄워 열지도 구축…폭염대처에 활용





안산시는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올해 안에 인구밀집 지역의 열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 지도를 해당 지역 내 유동인구, 건물 현황, 사회적 약자 분포도 등 다른 자료와 융합해 폭염 등 지역별 맞춤형 재난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도 열 지도를 스마트폰 등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무더위 등을 피하는 데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의 열지도 구축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정책마켓 공모에서 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기도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론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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