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경대학교는 재학생, 졸업생, 안성·경기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281회 운영(5,573명 참여)하는 등 자신의 희망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현장실습 등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 플랫폼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집에서 손쉽게 진로설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설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한중 한경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써 취업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의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참신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설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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