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운영하는 경북 경주의 가든 골프장이 자율 주행 골프 로봇 카트인 ‘헬로캐디(HelloCaddy)’를 오는 3월 1일부터 도입한다.
헬로캐디는 1인 1캐디 역할을 하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다. 골프백을 싣고 사용자(골퍼)를 추적해 이동하며 코스 정보, 앞 팀과의 거리 알림 등 라운드에 필요한 요소를 언택트 서비스로 제공한다. 기존 수동식 카트에서 헬로캐디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편리함과 운동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든 골프장은 삼일절과 헬로캐디 도입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대당 카트 이용료를 5,000원으로 50% 내려 받는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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