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클럽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가 출시한 2021년형 리믹스(RMX) 포지드 아이언은 한국 골퍼 만을 위한 제품이다.
중심 높이가 1.99㎝로 초저중심 설계돼 볼이 높은 탄도로 날아간 뒤 강력한 스핀을 선보이며 그린에 멈추게 해준다. 또 백 페이스 가운데에 타이거 샤크 핀 리브를 적용해 페이스 진동을 억제함으로써 임팩트 때 일관성을 유지해준다. 골퍼가 타감을 느끼는 지점(지면으로부터 16㎜)의 공간을 두껍게 제작해 안정감을 더했다.
아이언 종류에 따라 바운스 각과 솔의 폭을 다양화한 액티브 솔도 눈길을 끈다. 잔디 상태와 벙커의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게 설계됐고 짧은 아이언일수록 지면에 닿는 면을 넓게 설계해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올해 야마하골프가 한국 골퍼를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단조 아이언”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탑재한 21 리믹스 포지드가 시리어스 골퍼를 위한 매스티지(대중 명품) 클럽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엔트골프는 2019년 이후 출시한 모든 클럽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품질 보증 판매에 들어갔다. 클럽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품질 보증서를 전달하고 3주 이내에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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