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한 홈쇼핑 방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소 3만9,900원 이상의 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제품이어야 하며 전국 주문을 고려해 충분한 재고를 보유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홈쇼핑 방송 비용을 지원받아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을 통해 50분 분량의 방송 판매를 할 수 있다. 기업은 방송 판매직접비(전화주문 8%, 모바일·인터넷 주문 18% 내외)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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