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배우들이 MBC every1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 출연한다.
뮤지컬 팬들에게는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 유령 역으로도 알려진 브래드 리틀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 일상과 함께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브래드 리틀과 함께 그리자벨라 역 조아나 암필, 럼 텀 터거 역 댄 파트리지, 빅토리아 역 타일러 럿츠어프, 협력 음악감독 마티유 세라델이 출연한다. 이들은 브래드의 추천에 따라 한국 음식에 도전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고양이 카페에 방문해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캣츠’는 세계적인 대문호 T.S.엘리엇의 시를 무대예술로 옮긴 작품.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 불후의 명곡 ‘메모리’ 등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공연장의 정기적인 방역,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속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부산 공연 이후에는 지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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