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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베리굿 측 "해체 NO, 조현 솔로 활동도 계획 無"

베리굿 조현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베리굿 조현이 팀 해체 후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지만, 소속사는 전면 부인했다.

19일 오후 베리굿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베리굿은 해체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이 끝난 멤버들이 있지만, 조현을 비롯해 남은 멤버가 있어 그룹을 유지할 것이다"라며 "조현의 솔로 활동도 예정돼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조현은 이날 오전 영화 '최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며 "아이돌 활동은 그만두게 됐지만 앞으로 연기자로 가는 길을 더 책임감 있게 임하고 싶다. 현재 베리굿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끝나서 단체 활동은 예정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조현은 해체와 더불어 향후 개인 활동 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했지만, 소속사가 조현의 발언에 선을 그으면서 팬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베리굿은 2014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 이후 여러 차례 멤버 탈퇴와 영입을 거쳤다. 조현은 2016년 합류한 뒤 tvN 'SNL 코리아'에 섹시 콘셉트로 출연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베리굿은 지난 2월 4인 체제로 활동하다가 고운·서율의 계약이 종료됐고, 현재 조현·세형만 남은 상태다. 조현은 최근 영화와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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