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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김영춘 '대망론', '부산의 아들' 대통령 당선시…"2030엑스포 성공"

이광재 “2027년 김영춘 대통령 되면 2030엑스포 성공”

"김영춘 당선…가덕도 경부선지하화 문제 다 끝나"

"文 1년 동안 주요 일정 있어 '실리'로 도와달라"

31일 오전 부산진구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 후보가 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오는 4·7 재보궐선거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승리한 후 202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당선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31일 드러냈다.

이 의원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부산 시민 여러분이 부산 경제가 어렵다고 생각하면 김영춘을 도와주고, 부산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면 김영춘의 손을 잡아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후보가 내년(2022년 지방선거)에 한 번 더 당선되고, 2030 엑스포 (유치)를 재선 김영춘 시장이 성공시키는 것”이라며 “더 나아가 2027년도 부산의 아들 김영춘 시장이 대통령 후보에 나가서 당당하게 1위가 되고 당선되면 2030 엑스포는 부산 시민이 전 국민의 땀을 모아 대회를 성공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김 후보가 당선된다면 가덕신공항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영춘이 당선되고 가덕도와 경부선 지하화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법에 찬성한 야당 국회의원은 33명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있는 1년 동안 주요 일정이 일어난다”며 “실리 위주로 생각해 김영춘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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