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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흥업소 관련 '38명' 추가 확진…전국 5일째 500명대

n차 감염 계속…신규 확진 543명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연합뉴스




부산 유흥업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 추가로 나왔다.

부산시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3일 오후 4명과 이날 오전 43명 등 총 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흥업소 연관 추가 확진자는 종사자 1명, 이용자 4명, 관련 접촉자 33명 등 모두 3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0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2일 전수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업소 종사자와 3월 15일 이후 이용자에 대한 검사를 계속 진행해 현재까지 종사자 7,903명과 이용자 1,225명 등 모두 9,128명이 검사를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4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0만 5,279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4만 2,958건으로 전날(7만 9,924건)보다 3만 6,966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 3,083건을 검사했으며 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는 그동안 한 달 넘게 300~400명대에 머무르는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5일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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