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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美에 신약개발전문 바이오텍 레바티오 설립

원형 RNA·CAR-NKT 플랫폼 구축

후두암·자궁경부암 등 치료제 개발





에스티팜(237690)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리보핵산(RNA) 및 키메라항원수용체(CAR)-자연살해(NK)·T세포 신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텍인 ‘레바티오 테라퓨틱스’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기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메신저리보핵산(mRNA) 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경험을 토대로 세포치료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레바티오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레바티오는 원형 RNA와 CAR-NKT 플랫폼을 구축하고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원형 RNA는 선형 mRNA와 비교해 반감기가 길다는 장점이 있다. 몸 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그만큼 길어지는 셈이다. CAR-NKT 세포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플랫폼 치료제보다 대량 생산과 비용 절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티팜은 레바티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대표로 지현배 박사를 영입했다. 지 박사는 항암 및 면역학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로 미국 시카고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 의과대학·신시내티 아동병원 의료센터·피츠버그 의과대학 암연구소에서 근무했다.

회사 관계자는 “레바티오는 후두암·자궁경부암·폐암·자가면역질환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4개 신약 후보물질을 2022년까지 구축하고 2023년부터는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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