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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책·제도
도심 공공복합사업 ‘쌍문 1구역’···주민 동의율 30% 육박 ‘순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발표된 서울 도봉구 쌍문1구역에서 주민 동의율 29%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쌍문1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3080플러스(+) 주택공급 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중 한 곳이다. LH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토지 등 소유자 29%가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제출한 상태다. LH는 후보지를 발표한 지 채 20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30%에 육박하는 동의율을 기록한 만큼 지구 지정 요건인 1년 내 주민 3분의 2 동의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5월 중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7월 지구 지정을 제안할 계획이다. 쌍문1구역은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약 1,000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저층 주거지 주택공급활성지구 후보지 총 15곳 중 쌍문1구역과 수색14구역·증산4구역 등 총 3곳에서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 제출을 완료한 상태다. 영등포 신길2·15구역도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LH의 한 관계자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주민 자력 개발 대비 수익률 향상, 신속한 사업 추진, 용적률 등 많은 인센티브가 제공돼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며 “지정 동의서가 제출된 구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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