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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 효과‘톡톡’

감시원들이 불법 투기한 쓰레기를 추적 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8일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야간단속을 시행해 45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과 금액만 1,000여만원에 달한다.

시가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야간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커다란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안으로도 불법 투기가 확연히 줄어 인근 지역 주민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한 주민은 “항상 쓰레기가 한 무더기 놓여있던 곳이 단속 후 깨끗해졌다”며 “불법투기가 줄어드니 쓰레기 냄새도 덜 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포곡읍은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감시원 5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곳곳에 불법 투기한 쓰레기를 추적·감시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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