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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수도권 2단계 유지되나

수도권과 일부 비수도권에는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에는 1.5단계 적용 중

29일 오전 검사 시작 전부터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연합뉴스




다음주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오는 30일 발표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될 지 주목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다음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현재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논의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수도권과 일부 비수도권에는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에는 1.5단계가 각각 적용 중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29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680명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773명→680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4월 23일∼4월 29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670명이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환자 증가세에 대비한 의료대응 여력이 현재로는 충분하다’는 평가와 ‘환자 수가 계속 누적되면 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상당히 팽팽한 상황”이라며 “이런 다양한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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