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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밤사이 고교생 7명 포함 20명 코로나19 감염

남구 지역 고교생 7명 추가 확진…추가 전파 우려

집단감염 농소초·구내식당·지인모임 등서도 확진자 추가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41명을 기록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을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4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산 2027~2046번으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1명, 남구 8명, 동구 4명, 북구 6명, 울주군 1명이다.

이 가운데 남구 거주 7명(울산 2035~2041번)은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지난 2일 확진된 다른 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3일 학생 260명과 교직원 40명 등 300명을 상대로 진단 검사를 진행했는데, 여기서 확진자 7명이 나왔다.

기존 감염자 집단인 농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북구 구내식당 관련해서도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9명이 됐다.

또 경주-울산 지인모임 관련해서도 1명 늘었다.

나머지 9명 가운데 8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1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이들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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