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에서 개그맨 김준현이 배우 박광재를 향한 견제를 폭발시킨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회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박진철 프로, 배우 박광재와 함께 지난 방송에 이어 붕어 4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시즌3의 첫 손님으로 출격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박광재는 ‘프로틴 괴물’ 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새 어부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등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박광재를 향한 불안감을 폭발시키며 견제에 나선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김준현은 붕어 낚시 후 찾은 여수에서 박광재에게 “고정하고 싶어요? 내가 어떻게 버텼는데”라며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사연들을 꺼낸다고.
계속해서 “캐릭터가 겹친다”며 박광재를 향한 위기감을 드러내던 김준현은 이내 ‘이것’ 만큼은 박광재를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하며 급 안도해, 과연 김준현이 자신감을 내비친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붕어 4짜에 도전한 40시간의 자유낚시 결과가 펼쳐진다. 박진철 프로는 “황금배지 안 뺏기도록 해드리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과연 이들이 황금배지 사수에 성공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채널A ‘도시어부3’은 1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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