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 / 극본 최란) 18회에서는 이승기와 이희준, 그리고 박주현이 뒤엉킨 채 육탄전을 벌이는 일촉즉발 상황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정바름(이승기)과 고무치(이희준)가 무진경찰서 앞에서 서로를 맞닥뜨리는 장면이 펼쳐졌다. 고무치는 치솟는 분노에 핏발까지 선 눈으로 정바름을 쏘아보며 멱살을 틀어쥐고, 정바름은 두려움에 덜덜 떨며 고무치를 바라본다. 이어 고무치가 단숨에 정바름을 바닥에 메다꽂은 후 주먹을 내지르는데.
뒤늦게 도착한 오봉이(박주현)가 놀라 몸을 던져 두 사람을 뜯어말리는 가운데 과연 정바름을 향해 날카로운 의심의 촉을 드리웠던 고무치가 정바름에게 무슨 이유로 주먹을 날린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남은 3회분에서는 실험쥐로 살아온 과거 서사를 알게 된 정바름과 정바름의 진짜 실체에 점차 다가서는 이들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며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 더욱 가속화될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8회는 1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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