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역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뷰티산업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산시와 한국뷰티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품격있는 자기경영’이라는 주제로, 뷰티 관련 업체 CEO, 재직자, 예비 창업자, 취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장품 산업, 재무설계, 마케팅, 세금 등 뷰티 관련 이해와 창업에 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7월 15일까지(주 1회·목요일) 열린다. 마지막 수업은 심상배 전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강사로 참가해 아모레퍼시픽을 경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강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교육과정은 지난해까지 6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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