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영철도 박인애도 그대로…'야인 이즈 백'과 함께하는 그때 그 시절 여행





'야인 이즈 백'에서 ‘야인 덕후’로 유명한 사이먼 도미닉을 위해 ‘킹두한’ 안재모는 물론 그의 오른팔 ‘문영철’ 장세진, 킹두한의 첫사랑인 ‘박인애’ 정소영이 한 자리에 총출동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야인 이즈 백'은 안재모가 2000년대 초반 범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킹두한으로 변신, 킹두한 찐팬 이진호와 함께 펼치는 2021년판 짠내 누아르다. 불의와 배신이 판치는 이 시대에 화끈한 참교육을 전하려는 킹두한이 ‘라떼’ 시절과는 사뭇 다른 요즘 세태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리바리하고 짠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 웃픈 재미를 전하고 있다.

3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킹두한 찐덕후인 사이먼 도미닉을 위한 특별한 팬미팅이 펼쳐져 포복절도 웃음을 전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사이먼 도미닉에게 ‘킹두한TV’ 유튜브용 OST 제작을 부탁하기 위해 이진호가 특별히 마련한 자리인 것. OST 제작에 나설지 고민하며 팬미팅 장소를 찾은 사이먼 도미닉 앞에는 킹두한은 물론 ‘문영철’ 장세진, ‘박인애’ 정소영까지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얼굴들이 줄줄이 등장해, 사이먼 도미닉은 연신 “진짜냐” “대박이다”를 연발하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더욱이 문영철과 박인애는 18년 전 그대로의 비주얼과 복장으로 나타난 것은 물론, 드라마 속 캐릭터로 빙의한 듯 킹두한 세계관에 완벽 몰입해 사이먼 도미닉은 물론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트렌치코트와 검은 가죽 장갑을 착용한 채 “두한아, 이건 무모한 싸움이다”라는 대사를 외치는 문영철과, 여전히 청초한 미모를 간직한 채 “두한 씨만 행복하다면 이런 자리쯤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어요”라고 읊조리는 박인애를 두 눈으로 목격한 사이먼 도미닉은 팬미팅 내내 마치 꿈을 꾸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과 공감을 유발했다. 2000년대 드라마 속 모습 그대로인 야인들의 등장에, 시청자들 역시 “나도 함께 팬미팅 장소에 와 있는 것 같다” “세 사람 모두 18년 전과 완전히 똑같아서 소름 돋는다” 등의 댓글들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야인들의 활약에 열광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팬미팅을 계기로 오랜만에 한 자리에서 만난 야인들은 웃음 가득한 티키타카로도 재미를 전했다. 여전히 킹두한에 대한 진심을 간직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박인애에게 사이먼 도미닉이 장난삼아 “형님은 그 이후로도 많은 여자들과 만났다”고 드라마 속 스토리를 폭로해 버린 것. 이에 박인애의 눈치를 보며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빠르게 선을 긋는 킹두한과, 그를 말없이 째려보는 박인애의 모습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케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킹두한TV의 프로듀서로서 팬미팅의 사회를 맡은 이진호가 킹두한과 야인들, 사이먼 도미닉까지 들었다 놨다 하는 광경도 웃음샘을 자극했다. 이진호는 ‘시라소니’ 조상구 등 수많은 야인들의 등장을 예고해 사이먼 도미닉의 마음을 설레게 했지만 정작 시라소니 인형을 들고 직접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등 모두를 쥐락펴락하는 진행으로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더욱이 이진호는 킹두한, 문영철, 박인애와 합세해 사이먼 도미닉의 대표곡 ‘사이먼 도미닉’의 랩을 깜짝 공연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야인들이 어설프면서도 엄격, 근엄, 진지하게 랩을 하는 모습은 사이먼 도미닉은 물론 시청자들의 ‘광대 승천’을 유발하며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킹두한의 활약상 속 짠내 가득 에피소드를 담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야인 이즈 백'은 각 15분 내외로 제작되며, 매주 목/일요일 오후 8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또한 이진호 등 킹두한 크루가 담아내는 킹두한의 활약에 대한 부가 영상들도 유튜브 채널 ‘킹두한TV’를 통해 상시 공개된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