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14~20일)을 계기로 국내 주요 여행사와 함께 경기바다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이를 위해 이달초 국내 5개 여행사인 하나투어아이티씨, 롯데제이티비, 홍익여행사, 대원여행사, 새부산관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이들 여행사는 이달 중순부터 앞으로 1년간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경기바다 인접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국내외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바다 여행상품을 개발, 국내 및 해외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경기도와 공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바다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랜선 여행 공모전, 활성화 방안 포럼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개최해 경기도 바다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계기로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 일상 시대에 주목받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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