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하반기 채용에 앞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채용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하반기 채용에 앞서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등 채용 연계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여름에 뭐하니'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를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 회사와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회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행사에는 현직 선배들이 직접 나서서 직무와 필요한 역량을 소개하고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직무 멘토링 '에피스쿨'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학년 구분 없이 에피스쿨에 참여할 총 120명의 학생을 선발한 뒤 한 달간 총 4회의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 담당자와 신입사원이 함께 하는 취업 상담 '에피스윗', 회사 생활과 기업 문화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에피스 데이' 등도 열린다.
조종욱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는 "현장 중심형 리크루팅으로 취업 준비생들이 회사와 산업을 잘 이해하고 더 열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melody1214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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