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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체 생생한 목소리, 교육에 담는다

KIRD, 우주산업체 현장수요 중심형 교육기획 및 운영 본격 착수

충북 오창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사진제공=KIRD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우주 산업체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KIRD는 지난 5월 실제 교육 수혜자인 우주 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마쳤다.

조사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한 현장 종사자에게 필요한 교육내용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했고 그 결과 우주산업환경과 기술변화에 대한 교육이 전 분야에 걸쳐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론교육의 경우 강의자와 교육생간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코로나로 비롯된 제한된 교육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KIRD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KT SAT 등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형태의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했고 당초 예상정원 대비 282%인 141명이 교육에 참여해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KIRD는 6월부터 산업체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전체적인 기획과 운영방식이 정해지는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고 현재 다양한 산업체로부터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 KT SAT와 다시 한번 위성 측량기술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원하는 산업체 종사자 누구나 KIRD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IRD 박귀찬 원장은 “KIRD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교육트렌드를 준비하고 있고 다양한 교육니즈에 대응하고 있다”며 “우주산업체 종사자의 참여 여건과 교육대상, 주제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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