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은 신임 이사장으로 유홍준(사진) 명지대 석좌교수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베스트셀러 인문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로 이름을 알린 유 신임 이사장은 문화재청장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를 역임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유 이사장이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학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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