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독산고등학교 탁구부가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 남녀종별탁수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을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선수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독산고는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3대 0으로 완승했고 개인복식에서도 김서윤·이승미 조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김서윤 선수는 개인단식에서도 우승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독산고 외에 문성중학교도 여자 중등부 개인단식에서 김다희·유예린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현재 금천구에는 유소년, 문성중, 독산고, 금천구청 여자 탁구부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고등학교 탁구부에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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