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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 등 대구 도심에서 '레벨4' 자율주행 달린다

대구시, 산자부 주관 ‘미래차 디지털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최종 선정

2024년까지 국비 290억원 등 투입…핵심기술 확보, 조기 상용화 추진

대구시의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개요./제공=대구시




대구시 도심 곳곳에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290억원과 시비 150억원을 투입해 고도화된 자율주행 디지털 핵심부품이 탑재된 버스·상용차 등이 복잡한 도심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경일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실증 인프라는 수성알파시티를 비롯해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의 도로·교차로 등에 구축된다.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진행하는 범부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서 개발되는 자율주행 핵심부품 및 시스템, 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도로교통 융합 신기술·서비스와 연계한 상세 실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관련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조기 상용화를 통해 기업의 매출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유도한다.

또 국가산단 내에 자율주행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 디지털 융합지원센터, 기업지원센터를 마련해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부품,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에 타운형 자율차 실증환경을 구축해 자율주행차 기업에게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정부·연구기관·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차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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