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지난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가 뜨거운 고덕신도시의 분양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크게 오른 고덕신도시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로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워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들어서며 삼성효과로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분양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고덕신도시의 새 아파트 전용 84㎡가 분양가에 비해 2배 오른 8억 초중반대로 거래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중이다. 여기에 올해는 아파트 신규분양도 적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진 상태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소유여부, 세대주, 소득·자산수준 등 특별한 자격 조건도 없고 재당첨 제한 적용도 받지 않으며 100% 추첨제라 청약 가점이 낮아도 당첨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오피스텔 청약신청은 7월 14일(수)~15일(목), 당첨자발표는 7월21일(수) 예정이다. 2개 블록에 중복으로 청약이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경기도 성남에서 견본주택을 찾은 정 모(62세)씨는 “고덕신도시는 위례, 동탄 만큼 부동산 시장에서 프리미엄이 검증된 지역이라 관심을 가지고 견본주택을 찾았다”라며 “아파트는 규제 때문에 분양을 받기 힘들지만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고 대출 제한, 주택수 미산정 등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어 투자하기에 적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14만 배후 갖춘 고덕신도시 최중심 입지.. 세계 최대 규모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인접
반도건설 ‘고덕신도시유보라 더 크레스트’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여㎡에 향후 5만 6,000여가구(약14만명)가 거주하는 수도권 남부 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조성되면서 ‘삼성효과’를 누리고 있다. 앞으로 인근 종사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덕신도시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부인 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들어선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깝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위치해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고덕초등학교(가칭)가 2023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도 마련돼 있고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된 에듀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 약 1만8천평 규모의 고덕수변공원(일부세대 조망 가능)과 인근에 함박산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고덕신도시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블록별로 9-1-1은 지하4층, 지상3층~ 최고 45층, 전용면적 59~84㎡ 총 560실, 9-2-1은 지하4층, 지상 3층~ 최고41층, 전용면적 59~84㎡, 총 556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는 연면적 31,179㎡, 303호실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한편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 파피에르’ 안심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 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 내 분사소독기,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5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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