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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모저모]日 매체 "양의지가 공수 열쇠" 外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이 23일 도쿄 올림픽 야구 출전국 전력을 분석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키플레이어로 포수 양의지(34·NC 다이노스)를 꼽았다. 이 매체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일본의 최대 라이벌”이라며 “4번 타자 후보인 포수 양의지가 공수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츠닛폰은 올 시즌 73경기에서 타율 0.348(2위), 20홈런(1위), 71타점(1위) 등을 기록 중인 양의지에 대해 “부드러운 타격 기술과 포수로서 국제 대회 경험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베테랑 김현수, 이정후, 타율 1위(0.395) 강백호 등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한국인 32%만 “대회 관심 있다”

○…도쿄 올림픽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도가 역대 대회 중 최저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에게 도쿄 올림픽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2%만 ‘(많이 혹은 약간) 관심 있다’고 답했다. 66%는 ‘(별로 혹은 전혀) 관심 없다’고 했으며 2%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개최 직전 여론조사에서 관심도는 각각 59%, 60%였다. 대회 성공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7%만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점쳤고 84%는 ‘성공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난민 선수, 모국 이란 대표와 대결



○…이란을 떠나 올림픽 난민팀(EOR)으로 참가하는 태권도 선수가 대회 첫 경기에서 이란 선수와 맞붙게 됐다. 대진에 따르면 난민팀 키미야 알리자데 제누린(23)과 이란 대표 나히드 키야니찬데(23)는 25일 여자 57㎏급 32강전을 치른다. 알리자데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같은 체급 동메달을 따 이란의 사상 첫 여성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지만 지난해 이란의 여성 핍박을 피해 독일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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