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도청 소재지인 무안 삼양읍 남악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문금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남악 신도시 활성화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악 신도시 활성화 TF는 남악 신도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기관 간 협력·조정을 위해 전남도 관련 부서, 목포시와 무안군 관계기관, 광주전남연구원 등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앞으로 신도시 조기 활성화, 신도시와 주변 도시의 상생 동반발전, 문화관광도시 조성, 21세기 흐름에 맞춘 남악 도시계획 정비방안 검토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오는 29일 문금주 행정부지사 주재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현실적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논의를 거쳐 하나씩 해결하면서 관계기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남악 신도시가 도민에게 희망의 도시가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 신도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서 활력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TF팀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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