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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코로나19 방역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코로나19 경각심 제고 및 확산 예방을 위한 소통

/사진=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29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협력 대응을 강화하고자 민간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권대성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 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회장 등 20여 명의 지역단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거리두기 3단계 진행사항 등을 논의하고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수욕장 등 취식금지, 유흥시설 및 카페·음식점 22시부터 운영제한, 예방 접종자 인원수 제한 인센티브 중단, 여름 휴가철 특별방역 대책 등 방역수칙 점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른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기탄없이 소통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권대성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우리지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장충남 남해군 군수는 “지역사회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 때 남해군 민간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확산 방지에 빛을 발했다”며 “최근 수도권과 다른 지역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전파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앞으로도 남해군의 안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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