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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백신 맞고 여행"…1,500만원짜리 상품 완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달부터 사실상 전국민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에 가서 백신을 맞는 관광상품이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2일 미주 전문 여행사 힐링베케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 백신 관광 상품 1차 출발분 50석이 모두 팔렸다.





이 관광상품은 미국에서 백신을 맞고 관광까지 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는 25박 28일(이하 미서부 기준), 한 차례만 맞으면 되는 얀센은 9박 12일이다. 상품 가격은 9박 12일 최고 900만원, 25박 28일 최고 1,500만원에 달한다.

힐링베케이션은 "1차 출발 인원 50명은 이달 중순에서 다음 달 초에 출국한다"며 "미국 내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2차 출발 상품을 구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품을 문의한 분들은 50·60대 부모님을 둔 30대와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의 기회가 적은 30·40대 여성이 많았다"며 "실제로 예약해 출발을 기다리는 분들은 40·50대가 많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8~49세 일반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 이들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맞게 된다. 사전예약은 9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생년원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10부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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