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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웹사이트 불통…페이스북·왓츠앱도 제재한 듯





탈레반 웹사이트가 접속이 안되는 것으로 보도됐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탈레반이 내·외부 인사들에게 공식 메시지를 전달할 때 사용하는 5개 사이트가 접속이 제한됐다. 이와 함께 탈레반이 주로 사용했던 암호화 채팅 서비스 왓츠앱과 페이스북도 폐쇄된 상황이다. 앨리슨 보니 왓츠앱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의 제재법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고 우회적으로 왓츠앱 서비스를 제재했음을 말했다. 페이스북도 앞서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이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다만 트위터 계정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가 미국 제재법이 모호해 탈레반 계정을 폐쇄하는 정책을 펼치지는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무부는 파키스탄 탈레반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지만, 아프간 탈레반은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탈레반의 대변인 수하일 샤힌의 트위터는 37만5,000명의 팔로워가 있다. 그는 탈레반이 법치, 재산권, 여성의 권리를 존중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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