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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음식 양 조절 못하는 아이…오은영 "조절도 부모가 가르치는 것"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이 음식 양 조절을 못하는 아이를 위한 맞춤형 조절 훈련법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토할 때까지 먹는 예비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외동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는 스튜디오를 찾았다. 엄마는 “아들(금쪽이)이 식탐이 너무 많다. 먹기 시작하면 토할 때까지 먹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아빠는 “많이 먹는 것은 사실이나,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시작부터 부부의 의견 차이를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VCR 속 금쪽이는 엄마의 걱정만큼, 온 가족이 먹을 음식의 양을 아침부터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밥을 먹자마자 연달아 간식까지 먹으며 끊임없이 입을 쉬지 않고 먹었다. 엄마는 금쪽이가 초등학교 고학년 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체중이 나오자, 금쪽이의 어릴 적 사진과 비교하며 걱정했다.



또 엄마는 또래보다 더 빨리 태어나 저체중이었던 금쪽이의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음식의 양을 조절 못 하는 것 같다”며 “섭식 장애를 진단할 나이는 아니지만 먹는 양을 스스로 정하지 못하는 상태는 맞다”고 말했다. 이어 “자조 기능 미숙이 다른 영역에서도 보이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쪽이는 아빠의 씻자는 말에 갑자기 울고불고 떼를 쓰기 시작했다. 금쪽이는 자는 동안 소변 실수를 해 울었던 것이었다. 오은영은 야뇨증 증세를 보이는 금쪽이를 보고 “야뇨가 매일 반복되면 (아이들이) 자신감,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야뇨증 문제에서조차 엄마가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며 금쪽이의 식탐과 야뇨증에 대해 허용적인 태도를 보이던 엄마를 지적했다.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의 식습관 문제로 금쪽이 아빠와 대화를 시도했다. 부부 대화는 훈육에 대한 역할분담으로 인해 다툼으로 번졌다. 오은영은 “훈육은 역할로 나누는 것이 아닌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마는 금쪽이에게 허용적인 태도를 보였던 숨겨진 이유를 말하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오은영은 “조절도 부모가 가르치는 것”이라며 자지 조절이 힘든 금쪽이를 위해 맞춤형 조절 훈련법을 제시했다.

과연 과도한 식탐을 보이던 금쪽이는 조절 능력을 키워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을지, 이는 27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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