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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LINC+사업단, 비대면 어린이 급식프로그램 개발

해운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공동 추진

코로나19 급식교육뮨제 해결에 머리 맞대


동서대학교가 해운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코로나19 시대의 급식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쳤다.

동서대에 따르면 양측은 동서대 LINC+사업단의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어린이 영양교육과 조리사 위생·안전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해운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자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VR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기획했다. 그 결과 ‘유아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VR 영양 동화 개발’과 ‘조리 종사자의 작업공정별 위생관리를 위한 가상현실 구현’이란 결과물을 창출했다.

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환경에 적합한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로 상시 학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어린이 급식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대 LINC+사업단이 개발한 유아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VR 영양 동화./사진제공=동서대




교과목을 판매한다는 뜻의 클래스셀링은 동서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역과 기업의 수요에 즉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연성 있는 산학교과과정을 개편해 학생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의 질을 높인다.

요청하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지도교수와 공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해 수요처에 판매하는 일종의 ‘주문식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수요처로부터 장학금 혜택과 함께 문제 해결역량을, 수요처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앞선 1학기에는 해운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콘텐츠개발 외에도 8개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2학기에는 11개의 과제가 진행 중이다.

조대수 LINC+사업단장은 “클래스셀링 은 2012년 전국 최초로 동서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요청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산학공동 현장기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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