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면서도 그것을 좋아하고 즐기게 되는 심리를 일컫는다.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실행 후에는 자신에게 만족감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죄책감을 느끼거나 남한테 이야기하기에 부끄러운 일이지만 막상 하고 나면 즐거운 일을 뜻한다.
보통 유치하거나 남이 볼 때 당황스러운 행동을 일컫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행동의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꼽힌다. 건전한 취미나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지만 다소 즉흥적이고 돌출적 행동으로 해결할 때 ‘길티 플레져’가 나타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이 같은 행동들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절대 정당화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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