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쪽같은 내 새끼' 친엄마를 새엄마라고 부르는 아이…오은영 "금쪽이에겐 아무 문제 없어"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친엄마를 새엄마라고 부르는 아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친엄마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며 새엄마라고 칭하는 아이(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금쪽이 엄마는 “둘째 금쪽이가 해야 되는 것이 있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며 “엄마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건 기본, 마음대로 안 될 땐 ‘엄마는 새엄마야, 아줌마야’라며 혼내듯 훈계하는 모습까지 보인다”며 출연 고민을 밝혔다.



공개된 VCR에서 금쪽이는 그림일기를 쓰기 싫어 엄마와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일기를 써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화가 난 금쪽이는 엄마에게 “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엄마는 내 신하야”라고 막말을 했다. 이후 금쪽이는 엄마와 다툴 때와는 달리 친구들을 격하게 반기고 노는 일상을 그렸다. 금쪽이는 놀이를 리드하며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금쪽이 엄마 친구들은 “금쪽이가 밖에선 어른들에게 인사성도 밝고 문제없이 잘 지낸다”고 말했다. 이에 금쪽이 엄마는 “아이가 이중생활을 하는 것 같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금쪽이에겐 아무 문제가 없다”는 반전 분석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어 “금쪽이가 엄마와 소통에 있어서 계속 부정적 언어만 사용한다. 문제의 핵심은 엄마와의 관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오은영은 부정적 소통을 하는 금쪽이와 그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는 엄마를 위해 그림 분석의 시간을 가겼다. 그는 “어린 시절 (금쪽이) 엄마가 정서적 교류를 많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 같다”며 조심스레 금쪽이 엄마와 유년 시절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통해 어린 시절 아픔을 돌아본 금쪽이 엄마는 오열하며 자신의 상처를 고백했다. 오은영은 엄마를 위로하며 “다소 표현이 강한 금쪽이 감정의 음가를 잘 맞춰줘야 한다”고 당부했다는 전언이다. 또 부정어만 썼던 금쪽이에게 긍정적 소통을 할 수 있는 맞춤형 금쪽 처방을 제시했다.

과연 금쪽이는 엄마와 부정적 소통을 멈추고 긍정적인 정서 교류를 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0일 저녁 8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